모바일 전쟁 - 한국 핸드폰 제조업체의 선택은?

다 아시다시피 한국에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이러한 변화를 직접 느끼게 되었는데 이전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주소를 알려주었다면 아이폰 도입 이후에는 GPS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들이 생기는 등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변화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마 GPS 정보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등장과 관련이 있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그간 스마트폰 위에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들이 별로 좋지 않았다는 뜻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계속 판매량이 어느 정도 순항 중이고 올 6월쯤 출시되는 4세대 모델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아이폰이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2월 출시로 예정되어 있는 모토롤라의 모토로이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기에 얼마 남지 않지 않은 모토로이의 출시에 대해서도 기대를 해봅니다. 특히나 애플의 대항마로 대적할만한 OS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의 핸드폰 제조사들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밖에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첫 출시되는 모토로이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주지 못할 경우 안드로이드 시장이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각 제조사들이 모토로이 출시이후의 상황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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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임팩트와 소프트웨어의 가치

조금 과장되게 얘기하면 스마트폰으로 인해 전세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국도 작년말 아이폰 출시로 그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드디어 일반 대중도 스마트폰 구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KT의 아이폰 출시 전에 전문가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예상을 했죠.
 
“성공하면 20만대 정도가 아니겠는가? 외산 기기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 성향상 그보다 더 안 팔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한달 만에 20만대가 팔렸습니다. 저는 한 6개월 정도 되어야 20만대 가까이 팔리지 않을까 예상을 했는데 제 예상이 여지없이 틀렸습니다. 아, 그래서 기쁩니다. ^^
 
그런 보수적 예상과 별개로 제 마음속 솔직한 바람으로는 아이폰이 성공하기를 기원했으니까요.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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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이후의 통신 삼국지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호랑이 해이고 그 중에도 백호의 해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지 연초부터 많은 눈이 내린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연초부터 고생을 하셨는데, 당분간은 눈 때문에 고생을 하실 듯 싶습니다.

아마도 제 글이 스마트 플레이스에 올해 게재되는 첫 글이 될 것 같은데, 올 한 해를 시작하면서 올해의 통신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어떠한 결과들을 나올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보자는 차원을 글을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2009년 말에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많은 변화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단기간 내에 20만대라는 놀라운 판매실적을 올리게 되면서 시장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만큼 한국 시장이 폐쇄적인 부분이 많고 많은 분들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만한 폰을 기다렸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이폰 열풍은 한국 통신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KT 입장에서 본다면 그간 SKT에 밀렸던 시장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작년에 시작했던 기업혁신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KT라는 브랜드를 개선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무적인 측면에서 볼 때 아이폰에 대한 과다한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경영성과가 악화될 것이고 올해 예상 판매량이 100만대에 이른다면 재정적인 압박은 상대적으로 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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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을 믿어야 하나요?

우선 이 글에서 말하는 DRM은 MP3 등을 아우르는 권한 관리 전반적인 주제가 아니라 기업에서 생성한 문서의 보안과 권한 관리에 국한함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여러 업체의 문서 보안 솔루션을 도매금으로 다룰 생각은 없는데 특정 업체는 괜찮은 편이라고 하면 언급하지 않은 업체는 나쁘다는 얘기 밖에 되지 않으니 그냥 DRM 솔루션 업체를 구분하지 않겠습니다. 행여 민감해질 만한 상황은 피하고 싶습니다.

***

내키지는 않았지만 고객사에서 쓰는 DRM 솔루션을 설치해서 쓰다 보니 성능과 안정성 모두에 문제가 있는 듯했습니다. 알아보니 DRM 솔루션에 이를 가는 SI 종사자가 많더군요. 제가 직간접적으로 겪은 사례까지 합하면 글이 길어질 듯하여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사고가 빈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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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엣진에서 바라본 잡지의 내일

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 포스팅을 하게 만든 글 소재는 바로 잡지의 미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주제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엊그제 엘르라는 잡지사 방문이었습니다. 마케팅에 종사하는 지인의 요청으로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잡지 2.0, 내일의 잡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잡지사에서 왜 뜬금없이 IT 블로거를 불렀을까 싶었는데.. 엘르에서 준비한 RIA 기반의 혁신적인 온라인 서비스(일명 엘르엣진)를 보니 부를만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르엣진 : http://www.atzine.com

엘르에서 보여준 엘르엣진을 보고 있으니 아련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1990년대 하반기 국내 컴퓨터 중흥기 속에 수 많은 컴퓨터 잡지에 글을 기고하는 테크라이터로 활동하다가, 2000년에 pcBee라는 컴퓨터 포탈 사이트에 콘텐츠 기획 업무로 첫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사실 이때 알게된 기자분들과 지금도 친분을 맺고 있어 여러모로 제겐 도움이 큽니다.) 어쨋든 그 당시의 컴퓨터 잡지가 지금은 달랑 두 곳(PC라인, PC사랑)만 남아있습니다. 신문과 함께 잡지 역시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죠.

그 와중에 엘르엣진을 보니 잡지의 내일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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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모바일도 Windows 차지가 될까?

얼마 전 회사에서 모바일 전자 문서 결재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기안 문서를 모바일 웹으로 조회하고 결재하는 방식을 떠올렸는데 좀 더 들어 보니 이 어플리케이션은 웹 기반이 아니더군요. Windows CE 기반의 응용프로그램이었습니다. 결국 C/S죠.

이러한 방식을 택하게 된 자세한 경위는 모르겠습니다만 USIM과 MS Exchanger Server의 동기화 등에 대한 이슈나 소소한 부가 기능때문에 웹을 제외한 듯싶었습니다. 이러한 결정 사항에 대해 전적으로 수긍하지는 못하긴 해도 결정한 연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어차피 인트라넷이니까요...  일단은 회사 내에서만 통일하면 되겠죠. 내부적인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높은 방향으로 나가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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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북의 미래

아마존 킨들을 필두로 소니 그리고 애플에서 각각 전자북을 출시 혹은 출시 예정 중에 있습니다. 아직 한국의 경우 보급률이 높지 않아 많은 분들이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그래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북이 출현이 종이책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전자북을 앞다투어 내놓는 데는 뭔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휴대하기 쉬운 형태로 많은 책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러한 점 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자북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교과서 분야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분야를 먼저 선점하는 기업이 앞으로 전자북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교과서는 특성상 정부가 주도하는 시장이기에 특정 기업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가져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량의 구매를 통해 전자북의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교과서에 들어가는 모델은 고급형보다는 보급형 모델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시장이 형성이 된다면, 일반인을 위한 전자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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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관점에서 본 LBS

아마 많은 분들이 LBS(Location Based Service)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모바일 분야에서는 LBS를 핵심 서비스로 보고 이를 위한 많은 서비스들이 나왔고, 새롭게 이 분야를 위한 서비스 준비를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LBS가 왜 중요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같으나 딱히 머리 속에 남지 않는 것을 보면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겠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왜 이 서비스가 미디어 관점에서 중요한지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디어를 생각할 때 어느 관점으로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시간과 공간의 두 축으로 미디어를 바라봅니다. 다시 말해 시간은 동기식이냐 비동기식이냐는 관점으로, 공간은 지역이냐 광역이냐 하는 관점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2개의 두 축을 그리고 나면 1구역: 비동기식, 지역, 2구역: 비동기식, 광역, 3구역: 동기식, 지역, 4구역: 동기식, 광역의 4개의 사분 면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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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IT인력들이 한국으로 몰려온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인도 가정부가 몰려온다고?

얼마 전 FTA와 흡사한 한-인도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체결되었습니다. 해당 협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직종이 바로 SW개발자입니다.
 
인도는 세계 2위의 12억 인구규모, 젊은 인구분포, 년 8%의 고성장 등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무척 큰 나라입니다. 그렇지만 위의 기사에도 나오는 것처럼, 인도는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해외에 수출할 상품이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자원인 나라이고, 특히 SW산업이 가장 발달해있죠.
 
인도에서는 SW산업에 종사하면 좋은 근무환경에서 급여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SW산업에 종사하는 것이 신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수한 인재들이 SW산업에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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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배제된 액티브엑스 논쟁


전산실 소속으로 인트라넷만 상대하면서도 굳이 해묵은 액티브엑스 논쟁에 말을 보태는 이유는 최근 이 논쟁에서 사용자가 온전히 빠져 있음을 통감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탐독해 온 어떤 개발자의 블로그에서조차 플래시도 실은 액티브엑스라거나 마케팅 용어일 뿐이라는 현학적인 설명을 했었지요. 이 말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일단 맞는 얘기인데 다만 전산쟁이가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 저 말이 무슨 소용이 되겠냐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리본 메뉴를 자랑하는 엑셀 2007을 번잡해 하고 지인에게 이메일 보낼 때 애니메이션 GIF를 넣은 것에 뿌듯해 하는 일반적인 사용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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