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북의 미래

아마존 킨들을 필두로 소니 그리고 애플에서 각각 전자북을 출시 혹은 출시 예정 중에 있습니다. 아직 한국의 경우 보급률이 높지 않아 많은 분들이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그래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북이 출현이 종이책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전자북을 앞다투어 내놓는 데는 뭔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휴대하기 쉬운 형태로 많은 책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러한 점 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자북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교과서 분야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분야를 먼저 선점하는 기업이 앞으로 전자북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교과서는 특성상 정부가 주도하는 시장이기에 특정 기업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가져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량의 구매를 통해 전자북의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교과서에 들어가는 모델은 고급형보다는 보급형 모델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시장이 형성이 된다면, 일반인을 위한 전자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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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비교 대상조차 될 수 없는, 삼성의 제트

놀랐습니다.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하다(Smarter than a smartphone)"는 삼성의 광고 카피를 보고서, 저는 당연히 윈도모바일 OS에다(삼성은 자체 스마트폰 OS가 없으니까요),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얹은 줄 알았습니다. T옴니아처럼 말이죠.
 
[참고: 관련기사] 삼성 전략폰 `제트`…글로벌 첨단폰 출시 50개국 동시 공략 나서
 
수많은 언론들이 삼성의 보도자료를 받아서 그대로 홍보 기사를 뿌리기 바쁘더군요. 일부러 찾아보지 않아도 정말 많은 기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50여 개국에서 동시 출시하는 전략 폰이고 또한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하다고 하니, 전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이고 거기에다 몇 개 기능을 더 추가하여 좀 과하게 광고를 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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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꿔야 할 때...

한국의 포탈은 E-BIZ 기업들이 그렇듯 빠른 속도로 진화해왔습니다.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인 한국의 포탈인 Daum과 네이버는 성장하며 추구한 그 전략이 상당히 다릅니다. 다음은 카페와 메일 기반으로 성장한 이후 문어발 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인수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웠습니다. 나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넓혀간 셈이죠.

반면, 네이버는 검색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사업 영역의 확장을 지극히 통제했습니다. 검색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으며, 그 외의 서비스와 비즈니스는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다음의 확장 전략은 실패로 마감하면서 2007년부터 Daum은 자회사의 정리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SLIM 경영을 추구했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절제된 경영 전략에 기반하여 내실있는 성장을 한 셈이죠.

하지만, 네이버가 절제된 경영전략을 추구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광고, 게임, 쇼핑의 삼각구도 속에서 훌륭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가지며 나름 다각적인 사업 구조를 가졌기에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09년, 한국의 포탈은 또다른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매출의 볼륨을 더 키우기 위해서 제 4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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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30불, 노트북은 300불

안녕하세요. 네오비스입니다. 이번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는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3개의 전시회를 묶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업체와 제품들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이 관람객들을 상당히 헷갈리게 하는 요소도 되고 있고요. 행사를 취재하는 기자 중에서도 도대체 어디에 컨셉을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견들도 있으니 그야말로 사람도 많고 제품도 많은 행사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저의 눈을 끄는 테마가 있었는데, 바로 휴대폰과 노트북 제조사들이었습니다. 모든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방문한 30여 개에 가까운 업체들을 보면서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을 통한 생산에서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업자 개발생산 또는 제조업자 설계생산)으로 바뀌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단순히 생산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면 이제는 그들 스스로 디자인과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중국산 제품이라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품질과 디자인에는 뭔가 모를 부족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저의 이러한 생각을 바꿔주는 기업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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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명품 휴대폰 전략은 일본에서 성공할까?

일본 휴대폰 시장이 글로벌 휴대폰 기업들에는 무덤이라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자주 듣는 이야기로 블로그 하테나에서도 종종 다루었습니다.

2008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였던 노키아, 삼성, 엘지,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일본 시장에서는 죽을 쓰거나 존재가치가 미약하다는 점에서 그 이야기는 여전히 변함없이 유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노키아라는 휴대폰 시장에서는 그 경쟁자를 찾을 수 없다는 세계 최고의 휴대폰 업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일본 시장에서의 휴대폰 명품 브랜드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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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미래의 PC일까?

딱히 눈에 띄는 기술도 없고, 서비스는 평준화 되었고, 기존에 쓰던 것들은 지루하고, 대중들은 뭘 봐도 시큰둥하고, 그다지 주목할만한 성공사례도 찾아보기 근래의 한국 IT업계에서 그래도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이폰과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상당한 돈을 번 개발자들에 대한 뉴스가 화제입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앱스토어 관련 세미나가 부쩍 늘었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개발자들도 증가하고 있고,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회사를 그만 두었다는 유명 개발자의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아직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올 가을에 KTF에서 출시된다는 풍문이 무성했으나 꽤 연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방통위 덕분이라고 하는군요. ^^), 해외에서 아이폰을 구입한 일부 열혈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이팟터치를 이용하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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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독주에 한국 이통사는...

모름지기 시장을 장악하는 가장 좋은 것은 목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물건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것이죠.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다양한 물건을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에 판을 벌려 놓으면 자연스럽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죠.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하는 가장 좋은 것은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상품들을 독점으로 한 곳에서만 팔도록 하는 것입니다. 판매자들이 팔기 위해서는 오로지 그곳을 찾고, 소비자들도 구입하기 위해 오로지 그곳만을 찾도록 하면 됩니다.

바로 그곳이 앱스토어죠. 애플의 앱스토어는 모바일에서 상품을 거래하는 목 좋은 곳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목 좋은 곳을 애플이 완전 독점을 하다보니(사실 아직 애플이 독점한 것은 아니죠. 가능성이 크죠.)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로컬라이제이션이 되지 못해 한국의 모바일 생태계를 성장시키는데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좋게 해석하면 글로벌 표준에 맞게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고 ZERO BASE에서 소외받은 기업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구글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목 좋은 곳을 잡으려 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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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 콘솔 전쟁 1년, 그 성적표는?

Xbox 360, Playstation 3, Wii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아마 상당수 얼리 어댑터 분들은 이미 한 가지는 구매하셨을 것이고, 만족하시는 부분과 불만스러운 부분이 공존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Wii를 제외하고는 이미 국내에서도 정식 판매가 되고 있지요. Wii의 경우 2008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긴 하나 아직도 구체적인 일자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요.
 
각 차세대 콘솔의 출시 후 1~2년 가량의 시간이 흘렀으니, 현 시점에서 현황을 다시 한 번 살펴 보고, 앞으로의 추세를 예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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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토로라를 인수한다고? 글쎄..

최근 모토로라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면서 휴대폰 사업 부문을 매각하거나 분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가 소란스러워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삼성전자가 모토로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설도 있군요.
 
파이낸셜뉴스의기사를 보면 삼성전자가 모토로라를 인수하게 되면 노키아를 추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노키아가 40%, 삼성전자가 14.4%, 모토로라가 14%의 순입니다. 삼성전자가 모토로라의 휴대폰 부문을 흡수하게 된다면 28.4%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게 되므로 추격자와는 확실한 격차를, 그리고 노키아와는 한 번 겨뤄 볼 만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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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달러에 50인치 PDP TV를?

그림출처: http://www.vizio.com/news/detail.aspx?nid=190북미시장에서 제조업체들이 극히 두려워하던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HDTV도 과거의 브라운관 TV처럼 마진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비지오(VIZIO)와 같은 가격파괴자가 등장하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버린 것이죠.
 
기존 업체들은 적정 마진율을 고수하고 싶어하지만, 언제나처럼 비지오와 같은 가격파괴자, 형식파괴자가 등장하면 게임의 규칙이 바뀝니다. 삼성전자도 비지오에 밀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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