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오프라인 만남이 우리를 더욱 가깝게 합니다.
비 오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60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제1회 행사 때보다 더 의미 있고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이번 행사는 저와 네오비스가 미국에 출장을 가 있는 동안 새벽에 호텔방에서 작업을 해서 오픈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안돼 신청자가 다 찰 정도로 인기가 좋아서 한편으로는 기뻤고 한편으로는 더 많은 분들께 기회를 못 드려 안타깝게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때 대기자분들이 50명이 넘게 등록되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초기에 신청하신 분들 중 1/3 이상이 취소를 해서 대기하시던 분들께서 대거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록 취소하면 자동으로 대기자가 상승하는 저희 시스템 괜찮죠? ^^)
아이스브레이크 및 소그룹 구성
행사의 시작은 스마트플레이스 행사의 특징인 아이스브레이크였습니다. 다들 멋지게 소개를 잘 해주셨습니다. 프리랜서, 학생, 그리고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인터넷서비스 기업, 외국계기업, 법조계, 언론사 종사자, 창투 심사역 등 다양한 조직의 다양한 직종에 계신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또한 부부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
아이스브레이크를 통해 참여한 사람들이 어떤 조직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캐릭터의 소유자인지를 느끼면서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토론을 위한 소그룹 구성을 했는데요. 지난 행사에서는 그냥 처음에 앉은 자리대로 소그룹을 나누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저희가 준비한 게시판에 각자 원하는 주제를 적고 그것을 저희가 취합하여 희망 소그룹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이 방식을 좀 더 개선하여, 행사의 가장 중요한 장치인 토론 소그룹 구성의 스마트함을 달성해 보겠습니다.
토론 및 발표
토론은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주제는 “블로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블로그 PR,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미디어, 블로그 네트워크, 사내 블로그, 블로그를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지식근로자의 근무환경”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시설감시자, 협업의 어려움, 매니저들의 문제점, 경력관리 방법, 이해관계자 관리, 프로 정신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토론의 자세한 내용은 소그룹마다 다르므로 이에 대해서는 참가자분들의 블로그 또는 덧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가자분들의 블로그를 찾아가는 방법은 트랙백을 이용하세요. 며칠이 지나면 이 포스트에 많은 트랙백이 달려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토론을 마친 후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전 행사에서는 모든 소그룹이 발표를 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 관계상 첫 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3개 소그룹이 발표를 했고, 두 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2개 소그룹이 발표를 했습니다.
토론 내용이 모두 취합되면 좀 더 정리를 해서 추가적인 공개를 하겠습니다. (소그룹 간사하셨던 분들께서는 토론 내용을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발표 시간과 참여도 문제는 좀 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기 행사에서도 역시 다양한 방법을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번 행사에서도 토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차기 행사에서는 토론 세션을 하나만 진행하고 토론 시간을 (중간에 쉬는 시간을 포함해서) 3시간으로 정했습니다. 하나의 주제로 무려 3시간을 토론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분위기가 막 타오르려고 하는데 토론이 끝났다”는 의견에 대해 확실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만, 앞으로 적정치를 찾을 때까지 토론 시간은 계속 조정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간사를 잘 선정하고 사전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고민을 하겠습니다. 간사에 따라 토론 편차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뒷풀이
지난 행사에서는 뒷풀이 없이 헤어졌으나 이번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뒷풀이 비용을 지원해서 저녁 식사 및 간단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확실히 우리 문화에서는 뒷풀이 자리를 가지니까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지더군요. ^^
거의 대부분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편하고 즐겁게 얘기하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그래요. 온라인에서만 오픈하지 말고 이렇게 오프라인에서도 오픈하니까 얼마나 좋나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온라인의 글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오프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을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고. 그렇게 경계를 허물고 인간적인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지요.
참가하셨던 여러분, 어떠셨어요?
행사를 마치고
이 행사를 주관한 저희의 슬로건은 "자유와 재미"입니다.
우리에게도 이제 이러한 분위기의 행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적 자극을 얻고 인적 네트워킹도 하고 즐거움도 있는 행사를 기획한 것인데 기대 이상으로 좋아해주셔서 저희도 많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 행사라서 그런지, 지난 행사에 비해서는 확실히 업그레이드되었으나 여전히 아쉽고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점들은 차기 행사를 통해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행사에 스폰서를 해주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성경란 과장님 및 관계자분들, 그리고 자원봉사를 해주신 임현수님, 이준혁님, 양한재님, 이금녀님, 엄일용님, 스마트플레이스 멤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토론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이 없었다면 이 행사는 아무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깊이 감사 드립니다.
우리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과 참여를 통해 전체적 특징을 만들어 내면서 그 전체를 보면 개개인의 개성이 느껴지는, 개인과 전체가 멋지게 조화를 이룬 행사를 지향합니다. 점점 더 잘해나갔으면 좋겠네요.
자원봉사자분들로부터 사진 취합을 마치는 대로 행사 참가자분들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생각해보니 경황이 없어서 전체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다음 번에는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행사 참석하신 분들은 덧글 및 트랙백 등으로 자신의 감상을 남겨주시고 더불어 스마트플레이스 그리고 행사 참가자들과 확실히 연결해 주세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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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6 2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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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몹의 초기화면에 IT 난상토론회 포스트가 떴습니다. 기념으로 캡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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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7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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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초기화면에 IT 난상토론회 기사가 떴습니다. 전자신문 사이트뿐만 아니라 최순욱 기자님의 블로그에서 보실 수도 있고, 네이버 뉴스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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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8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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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하신 분들께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를 e메일로 전달하였습니다.
날짜 제한이 있으니 빨리 받으시고, 혹시 받은편지함에 없으면 스팸편지함에서 확인해 보십시오. 행사에 참가했으나 사진을 못 받으신 분은 info (at) smartplace.co.kr 로 연락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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