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가 탑재된다는 구글폰 소식이 구글폰의 실현을 점차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TV에서는 LG데이콤의
가정용 인터넷 전화기 myLG070 선전이 본격화되고 있더군요.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내년에 myLG070을 300만대 이상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폰, 다음폰은 과연 출시될 수 있을까요? 역시 소문에 따르면 네이버폰은 빠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초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미 네이버는 소프트폰인 네이버폰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만일 국내에서 포탈폰이 출시된다면 어떨까요?
가장 바람직한 것이야 구글처럼 주파수를 아예 하나 사서 휴대폰으로서의 인터넷 전화기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국내에서는 이통사가 그것을 좌시하지 않을테니 어려울 것입니다. 천상 WiFi를 이용한 가정용 전화기 조금 더 진전한다면 HSDPA, WiBro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기 정도가 되겠죠.
만일 다음폰이 나온다면 다음 사용자간에는 무료로 통화가 가능할 것입니다.(Skype폰, myLG070폰처럼 말이죠.) 또한, 다음폰에는 한메일, TV팟, 다음 검색 등이 들어가겠죠? 2인치도 안되는 작은 화면으로 누가 메일과 검색을 사용하겠냐고 반문을 하겠지만, 2인치도 안되는 것은 물론 이거니와 속도도 느리고 사용도 불편한 휴대폰에서 메일을 보는 사용자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와 제대로 된 UI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틀림없이 사용자는 있을 것입니다.
가정용 인터넷 전화기는 집집마다 1대씩 존재하는 전화기를 통화를 위한 단말이 아니라 콘텐츠를 중계하는 매체로 변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니,
Intel이 VoIP 전문 서비스사인 Jajah에 2000만 달러를 지원하고, CPU에 Jajah Inside 칩을 내장하여 컴퓨터가 꺼져 있어도 Jajah를 통한 전화가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Skype는 다분히 PC 종속적인 반면에 Jajah가 칩에 내장된다면 그 파급력은 훨씬 크겠죠.)
저는 집에서 myLG070 인터넷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일반 전화기와 비교해 전혀 성능이나 기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만일 다음폰이나 네이버폰이 나온다면 아마도 저는 그것을 사용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