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웹2.0 디렉토리를 포함하여 국내/외의 웹2.0 서비스를 리뷰형태로 종종 소개할 계획입니다. 리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웹2.0 서비스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쇼핑몰 관련 서비스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람의 심리를 자극한 절묘한 판매 전략, 블로그를 이용한 쇼핑 정보 서비스, 그리고 Ajax를 이용하여 편리한 UI를 제공하는 서비스 3개를 선정하였습니다.
1. WOOT (하루에 단 하나의 상품만 판매)
WOOT는 하루에 딱 하나의 아이템만 아주 싼값에 파는 독특한 서비스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2004년 7월에 설립되어 아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가격 정책만으로 성공한 모델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아주 절묘하게 파고 드는 전략으로 성공하였습니다. “단 하루만 당신이 원하는 물건을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는 전략을 통해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이지요.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다음날 판매되는 물건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다음날 어떤 상품이 판매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등록되기만을 기다립니다. WOOT 마니아 층이 형성될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아주 멋진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Mighty Goods (쇼핑 블로그)
쇼핑 정보 블로그 서비스로, 설치형 블로그인
MovableType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활용방안의 좋은 예라 생각합니다.
현재 Body, Fashion, Food, Kids등 현재 9가지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각 상품들의 리뷰와 가격, 구매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6년 타임지 Coolest Websites에 선정될 만큼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주 수익모델은 광고이며, 아마존과 같은 일부 업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판매대금 중 일부를 수익으로 삼고 있습니다.
쇼핑을 위한 제품 리뷰 전문 팀블로그 형태로 운영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 PriceFight (가격 비교 사이트)
PriceFight는 Ajax를 이용한 깔끔한 UI를 제공하여 주목 받고 있는 가격비교 서비스 입니다. 가격비교 서비스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플한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요. 복잡한 구성을 갖고있는 국내 가격비교 사이트들과 많은 비교가 됩니다.
위 그림은 Xbox를 검색한 결과 화면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하단 좌측에 가격과 호응도가 표현이 됩니다. 좌측에서 업체를 클릭하면 우측 창에 사이트 정보가 나타납니다. 멋진 UI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도깨비 시장 같던 가격비교 사이트의 복잡한 UI를 탈피하고 보다 편리하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UI와 그에 따른 사용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말해주는 사례입니다.
* 글을 마치며
이 3가지 서비스는 기존의 쇼핑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WOOT는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들의 심리라는 걸 보여주며, MightyGoods는 블로그를 이용한 쇼핑몰 정보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PriceFight는 웹2.0 적인 UI 구성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지면상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MyPickList(위시리스트 북마크 서비스),
ThisNext(Social Shopping 서비스),
오픈베이(국내의 열린 벼룩시장 서비스) 등 뛰어난 웹2.0 쇼핑몰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ThisNext 서비스는 다음에 상세한 리뷰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쇼핑몰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발전해 나갈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써 국내에도 멋진 웹2.0 쇼핑몰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여러분이 알고 있는 멋진 웹2.0 쇼핑몰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많은 소개를 부탁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