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꿔야 할 때...

한국의 포탈은 E-BIZ 기업들이 그렇듯 빠른 속도로 진화해왔습니다.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인 한국의 포탈인 Daum과 네이버는 성장하며 추구한 그 전략이 상당히 다릅니다. 다음은 카페와 메일 기반으로 성장한 이후 문어발 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인수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웠습니다. 나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넓혀간 셈이죠.

반면, 네이버는 검색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사업 영역의 확장을 지극히 통제했습니다. 검색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으며, 그 외의 서비스와 비즈니스는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다음의 확장 전략은 실패로 마감하면서 2007년부터 Daum은 자회사의 정리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SLIM 경영을 추구했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절제된 경영 전략에 기반하여 내실있는 성장을 한 셈이죠.

하지만, 네이버가 절제된 경영전략을 추구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광고, 게임, 쇼핑의 삼각구도 속에서 훌륭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가지며 나름 다각적인 사업 구조를 가졌기에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09년, 한국의 포탈은 또다른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매출의 볼륨을 더 키우기 위해서 제 4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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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웹2.0은 환상? 버블? 유령? 아니면 무엇인가?

한때 웹2.0이라는 용어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지루하고 식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습니다. 혹자는 웹2.0이라는 용어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 시인의 시 구절처럼, 주목할만한 어떤 트렌드에 이름을 붙여주는 행위는 그것에 뜻을 부여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웹2.0에 대해 해외에서는 버블 논란이 있었고, 한국에서는 실체 논란이 있었습니다. 즉 해외에서는 마치 닷컴시절처럼 수익모델도 없는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투자를 받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반면, 한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웹2.0을 얘기하지만 아무도 그 성공사례를 본 적이 없다는 실체 논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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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당신은 온라인 아이템을 구입한 적이 있나요?

여러분은 인터넷에서 어떤 경제 활동을 하고 있나요? 대부분은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유료 음원 서비스를 사용하겠죠. 혹시 5년 전에 한창 유행하던 네오위즈의 아바타 유료 상품을 구매하신 경험이 있나요? 혹은, MSN 메신저에서 판매하던 아이템을 구매하신 적은요?
 
아바타, 아이템이 아닌 카트라이더의 아이템을 구매해보신 적은 있나요? 아마도 이러한 온라인 아이템 구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네트워크 게임을 하기 위해 직간접적으로(PC방 사용료, 게임 사용료, 아이템 구매 등) 지출을 하는 경험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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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마이스페이스의 딜레마

관련기사: [디지털타임스] [글로벌 웹2.0의 미래 - 미국ㆍ유럽] 유튜브ㆍ마이스페이스, 위기
 
유튜브는 상용 비디오 클립을 통해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저도 저작권이 있는 음악, 뮤직비디오, TV프로 등을 찾아볼 때 유튜브를 종종 이용합니다.

그렇게 찾다 보면 해당 내용과 관련된 일반 사용자들의 UCC도 검색이 됩니다만, 너무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하면 보지 않습니다.
 
유튜브는 상용 콘텐츠 덕분에 엄청난 사용자들을 모았지만 수익 모델과 저작권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딱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스마트한 구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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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수익모델 이야기

2006년을 빛낸 키워드로 타임지는 “You”를 들었지만, 한국의 IT 업계만 두고 본다면 단연 “웹2.0”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IT 버블 붕괴 후 살아남은 구글, 아마존, 이베이를 통해 웹2.0 비즈니스라는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런 현상을 국내에서 찾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부류도 있지만 올해 초 웹2.0은 업계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또한 UCC를 비롯한 웹2.0의 여러 키워드들이 신문, 방송, 광고를 통해 소개되고, 일반인들에게도 회자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난 토요일 IT 난상토론회에서는 웹2.0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그 중 “웹2.0에서의 광고와 수익모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여러 책들과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었던 내용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인터넷 비즈니스와는 달리 똑같은 수익모델을 추구하지만, 웹2.0 비즈니스가 가지고 있는 관점의 차이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새롭게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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