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과 지마켓을 모두 소유하게 된 이베이(eBay)

지난 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베이의 지마켓 인수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일부 조건이 붙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독점 기업의 탄생을 승인한 만큼 내건 조건들은 크게 의미가 없고 또한 제대로 지켜질 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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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는 1995년에 창립된 온라인 옥션 회사로서 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이며 페이팔, 스카이프와 같은 좋은 회사들을 인수하여 소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일찍이 글로벌화를 시도하여 전세계 주요 국가들 대부분에 현지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독 약세인데, 한국의 경우 옥션을 진작에 인수해서 2위 사업자이기는 합니다만 일본과 대만에서는 사업이 실패했고 중국에서는 별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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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야후, 늑대와 동거를 택하다

올 한 해 야후는 끊임 없이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6월에 MS와의 인수 교섭이 최종적으로 결렬된 후에도 잠잠해 지지가 않는 군요. 최근의 야후를 둘러 싼 일련의 사건들을 한 번 살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몇 일간은 아주 숨가쁘게 변화해 가고 있으니까요.
 
아시다시피 MS는 올해 초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팽팽한 줄타기를 계속하다가 결국 MS가 제시한 주당 33달러와 야후가 요구하는 주당 37달러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6월 12일 공식적으로 협상이 결렬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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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하나로 텔레콤 인수, 그 의미는?


SKT가 1조 877억 원을 들여 하나로 텔레콤을 인수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기존 지분을 합치면 전체 지분의 43.59%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며 경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인수에 대한 예상이 이미 오래전부터 되어 왔으므로 놀랄만한 사실은 아닙니다만, 그 파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나로 텔레콤이 최근 들어 각광을 받은 이유는 ‘하나TV’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곧 열릴 IPTV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Pre IPTV 가입자는 1년 만에 디지털 CATV의가입자를능가했습니다. 실시간 방송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이죠. 빈트 서프가 이야기 했던 TV의 iPod 모먼트가 현실화 되어 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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