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자박람회 행사 스케치

안녕하세요. 네오비스입니다. 전 지금 홍콩춘계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9) 참관 차 홍콩에 와있습니다. 제가 처음 홍콩을 방문한 때도 4월이었는데 홍콩의 4월은 역시나 습하고, 덥네요. 이번 박람회는 홍콩 전자박람회와 함께 International ICT Expo, Hong Kong International Lightning Fair가 같이 열리고 있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총 23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고, 코엑스의 큰 전시회장 같은 홀을 7개 정도를 쓰고 있으니 그 규모를 대략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3개의 박람회가 한번에 진행되는 만큼 너무나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 하나씩 살펴보는 데에만 엄청나게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더불어 중국 기업이라는 특수성에 가끔 저에게 의외의 재미를 주는 제품들도 보였습니다. 오늘 본 제품들 중에 저의 눈을 끈 제품들 몇 가지만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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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 디스플레이에 맞는 '신문의 미래'

지난 4월 벨기에 언론사의 의미심장한 실험이 알려지면서 국내 언론계가 주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벨기에의 일간지 ‘드티드’(De Tijd)가 전자종이를 이용해 신문 그대로의 레이아웃과 콘텐츠를 200명의 독자들에게 배달하는 실험이었죠.

5월에는 국내에서 LG필립스LCD가 A4크기(14.1인치)의 4096색을 표현할 수 있는 전자종이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올해 미국 신문편집인협회 총회에서 MS 빌게이츠 회장도 '온스크린 리더(onscreen reader)'를 뉴욕타임즈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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