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우주
이름 : 김지현
메일 : oojoo@hanmail.net
블로그 : http://www.oojoo.co.kr

소개
- 13년차 IT 테크라이터
- 현 모포탈의 서비스 전략 담당
- 전 충주대학교 전자계산학과 겸임교수
- 블로그 디지털 세상속으로(http://www.oojoo.co.kr) 운영
- 콘텐츠 기획, 웹 기획, 웹 마케팅, 영업, 전략 기획, 경영 기획을 두루 갖춘 E-Business 전문가

엘르엣진에서 바라본 잡지의 내일

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 포스팅을 하게 만든 글 소재는 바로 잡지의 미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주제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엊그제 엘르라는 잡지사 방문이었습니다. 마케팅에 종사하는 지인의 요청으로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잡지 2.0, 내일의 잡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잡지사에서 왜 뜬금없이 IT 블로거를 불렀을까 싶었는데.. 엘르에서 준비한 RIA 기반의 혁신적인 온라인 서비스(일명 엘르엣진)를 보니 부를만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르엣진 : http://www.atzine.com

엘르에서 보여준 엘르엣진을 보고 있으니 아련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1990년대 하반기 국내 컴퓨터 중흥기 속에 수 많은 컴퓨터 잡지에 글을 기고하는 테크라이터로 활동하다가, 2000년에 pcBee라는 컴퓨터 포탈 사이트에 콘텐츠 기획 업무로 첫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사실 이때 알게된 기자분들과 지금도 친분을 맺고 있어 여러모로 제겐 도움이 큽니다.) 어쨋든 그 당시의 컴퓨터 잡지가 지금은 달랑 두 곳(PC라인, PC사랑)만 남아있습니다. 신문과 함께 잡지 역시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죠.

그 와중에 엘르엣진을 보니 잡지의 내일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읽기

모바일 시장, 10년 전 닷컴 버블이 우려된다.

2000년 1월1일에 저는 본격적인 직장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995년부터 프리랜서로 IT 관련된 여러 일을 하다가,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1월이었죠,

1990년대 중반부터 IT쪽 시장은 정말 화끈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죠. 장미빛 미래로 가득했습니다. 그렇다보니, 2000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도(물론 IT 회사였습니다), 돈을 원없이 펑펑 썼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제게 IT 벤처기업인 첫 직장은 엄격한 규율이나 딱딱한 결재 라인, 비용 집행에 인색하고 심사숙고하는 그런 TV 드라마에서나 보던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거품이 엄청 많던 직장이었고, 그런 회사가 제 주변에는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후 닷컴 버블론과 함께 수 많은 벤처기업들이 사라져갔고, 이 시기를 잘 극복한 몇몇 기업들이 현재 IT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모바일 시장에서 그런 버블이 보여집니다.


계속읽기

포탈,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꿔야 할 때...

한국의 포탈은 E-BIZ 기업들이 그렇듯 빠른 속도로 진화해왔습니다.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인 한국의 포탈인 Daum과 네이버는 성장하며 추구한 그 전략이 상당히 다릅니다. 다음은 카페와 메일 기반으로 성장한 이후 문어발 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인수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웠습니다. 나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넓혀간 셈이죠.

반면, 네이버는 검색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사업 영역의 확장을 지극히 통제했습니다. 검색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으며, 그 외의 서비스와 비즈니스는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다음의 확장 전략은 실패로 마감하면서 2007년부터 Daum은 자회사의 정리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SLIM 경영을 추구했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절제된 경영 전략에 기반하여 내실있는 성장을 한 셈이죠.

하지만, 네이버가 절제된 경영전략을 추구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광고, 게임, 쇼핑의 삼각구도 속에서 훌륭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가지며 나름 다각적인 사업 구조를 가졌기에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09년, 한국의 포탈은 또다른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매출의 볼륨을 더 키우기 위해서 제 4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계속읽기

네이버폰의 중단과 VoIP의 불안한 미래

네이버폰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공지를 봤습니다. 서비스 하나 접는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의사결정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폐쇄를 선택한 것은 해당 서비스의 미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식같은 서비스를 만든 기획, 개발자들 입장에서 서비스를 접는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죠.

특히 네이버폰의 중단 소식에 제가 마음 아픈 것은 VoIP에 대해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져왔기에 서비스 중단 소식이 많은 아쉬움을 들게 합니다. 2007년 10월에 포탈폰에 대한 기대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제가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두번째 포스팅한 글이 통신시장에서의 웹2.0 바람일만큼 인터넷 전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제 관심은 남다릅니다.

계속읽기

위치 기반의 서비스들 과연 한국에서는...

위치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구글의 위치기반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의 서비스가 아님에도 구글이 하니 남다르네요. MAP과 SNS를 잘 엮어낸 서비스로 제가 큰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노키아의 Friend View아이폰의 Loopt입니다.

아무튼 구글의 latitude에 대해 부정적 견해도 있고, 긍정적 견해도 있습니다. 부정적 견해의 대부분은 당연히 Privacy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또, 이미 위치에 기반한 다양한 추적 서비스들이 있는만큼 구글의 서비스가 주는 차별점이 크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사실 이미 한국에도 수 년전에 선보였으니까요.)

계속읽기

한국, SNS 언제 태동할까?

2007년부터 해외 인터넷 시장에서 SNS가 차지하는 비중은 놀랄만합니다. "끌리고쏠리고들끓다"라는 클레이 서키의 책에 소개된 2006년 5월말 뉴욕 시를 발칵 뒤집어놓은 휴대폰 분실 사건은 마이스페이스의 위력이었습니다. 사실 이미 한국은 미니홈피로 2005년부터 이러한 사회 현상을 개똥녀, 고아라 사건 등으로 겪어보았던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에 있는 미국에서 벌어지니 그 의미와 위상을 다르게 해석하는군요.

어쨋든 2006년부터 마이스페이스에 이어 2007년 페이스북, 2008년 트위터와 믹시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SNS 열풍으로 후끈합니다. 이들 서비스는 그저 혼자만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SNS 플랫폼 전체를 크게 살찌우고 수 많은 아류작과 연계 사이트를 만들어내는 기관차 효과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인터넷 시장은 2006년 이후 특별한 기관차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읽기

모바일 플랫폼, 웹과 어플 무엇이 주도할까?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73204390@N00/839482743/모바일 플랫폼이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세계적 경기 한파 속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어떤 분야든 주목받는 STAR가 있어야 산업이 성장하듯(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나 골프의 박세리처럼...), 모바일은 아이폰이라는 STAR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쟁자로 노키아가 세계적인 MAP 기업인 나브텍을 인수하고, 모바일 OS인 심비안을 인수하며 모바일 서비스에도 주력하면서 모바일 시장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시장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RIM과 MS가 가세하고,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도 앱스토어 모델을 준비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이 정도 Player들이 참여한만큼 틀림없이 2009년에 모바일이 WWW처럼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준비는 갖춰진 셈입니다. 이제 사용자가 좋으나 싫으나, 어쨋든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팔을 걷어 부쳤으니 모바일 시장은 충분한 가능성이 열린 셈입니다.

제가 맡은 사업이 모바일인만큼, 이 와중에 고민이 둘 있습니다.

1. 모바일의 킬러앱은 기존 WWW과 다를 것이 없을까?

2. 모바일에서의 주력 서비스 플랫폼은 모바일 WWW 일까? 어플일까?


계속읽기

글로벌 기업의 약진 그리고 로컬 기업의 한계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73645804@N00/440672445/IMF보다 더 어려운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2009년 한국의 IT 시장 역시 암울하기만 합니다. 이 와중에 글로벌 기업들의 약진이 돋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마불사"라는 말처럼 망하기에는 너무 커버린 기업은 혹독한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기 마련이며, 어설프게 규모있는 기업들은 글로벌 위기 속에 희생양이 되기 쉽죠.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을 예로 들어보죠. 시장조사기관인 컴스코어의 자료를 보면 구글이 진출한 전세계 158개국에서 검색 점유율 1위가 아닌 곳은 단 5곳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체코가 그곳입니다.(일본 야후를 제외하면, 한국의 네이버, 러시아의 얀덱스, 체코의 세즈남, 중국의 바이두는 토종기업) 

그런데, 최근 일본, 중국에서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야후재팬과 바이두의 점유율을 충분히 넘볼만큼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독 한국에서는 구글이 두자리가 아닌 겨우 한자리(그것도 2%에 불과) 정도의 검색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구글이 한국에서 이렇게 맥을 못출 것이라 보진 않습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주춤한 사이(혁신보다는 현황 유지에 급급하게 되면서) 구글 그리고 MS는 한국 시장에서의 공격적 투자를 이때다 하고 본격화할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운 것이죠.


계속읽기

애플코리아, 한국 AS 이렇게 할래?

지인의 제보로 글을 시작합니다. (그 전에 저 역시 인터넷 서비스를 만드는 책임자이다보니 지인의 제보를 들으며 제 스스로에 대해서도 반성하게 되더군요.)

이 글은 애플코리아의 AS(iTunes)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IT 상품을 국내에서 판매하는 해외 기업들의 AS는 애플코리아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죠. 아무리 제품이 뛰어나고 WOW를 연발할만큼 대단하더라도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엉망이라면 그 제품에 열광할리 없습니다.

특히, 애플코리아의 아이튠즈 서비스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인이 겪은 사례를 소개해드리죠.


계속읽기

글쓰기 좋은 컴퓨터란...

저는 글씨체가 참 예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에 악필을 숨기고자 고가의 명품 필기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펜을 바꾸면 왠지 글씨체가 예뻐지는 것 같은 자기 최면에 빠졌나 봅니다. 실제로 펜이나 종이를 바꾸다보면 글씨체가 조금 나아지는 것은 물론 이거니와 쥐어짜도 진도가 나가지 않던 글쓰기가 한결 낫더군요.

백일장이나 글짓기를 할 때에 원고지에 연필로 꾹꾹 눌러가며 필기를 하다보면 다음 단락으로 넘어가지 못한채 뭘 써야 할지 한참을 먼 하늘을 바라보곤 했죠. 그때 이 난관을 극복했던 것은 펜을 바꾸거나 전혀 다른 종이로 분위기를 전환하면 글씨체도 달라지는 느낌이 들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글이 술술 풀어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로 글을 쓰다보니 글씨체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 언제든지 한 방에 수 백개의 글꼴을 바꿔가며 악필을 숨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글발이 안서고, 진도가 나가지 않을 때에 펜이나 종이를 바꾸는 것처럼 분위기 전환할 방법이 없어 새로운 고민이 생기게 되었죠.

제 해결 방법은... 여러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글쓰기 외에도 제안서, 기획안, 전략안, 마케팅안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에도 유용하더군요. (쩝.. 근데 투자비가 장난 아니겠군요.)

계속읽기
< PREV 1 2 3 4 5 6 7 8 NEXT >
RSS 피드
전체글한RSS 추가 구글추가
스마트가젯북스타일
Demo Day